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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농협은행 NH트렌드+ 청년 자영업자 폐업 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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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작성자 onion 조회Hit 0회 작성일Date 25-07-12 12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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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농협은행 NH트렌드+ 청년 자영업자 폐업 분석최근 3년간 폐업자 수·창업 대비 폐업률 모두 ↑폐업률 상위 업종, 음식점·주점·잡화판매점·기성복점 順폐업 비중, 창업 초기인 1~5년에 68% 쏠려있어정상 가맹점주 대비 카드연체금 32% 많아(사진=챗gpt)[이데일리 김나경 기자] 2030대 청년 자영업자들의 경우 타 연령대에 비해 창업 초기 폐업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최근 3년간 2030대 폐업자 수와 창업 대비 폐업률이 모두 오르고 있는 가운데 폐업자들은 대출·카드 연체금액도 높아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. 12일 농협은행의 NH트렌드+ ‘청년 자영업자 폐업, 이대로 괜찮을까요?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2030대 청년 폐업자 수와 창업 대비 폐업률이 증가하고 있다. NH농협카드 폐업 가맹점의 대표자로 등록된 고객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21년 1월 5000명대였던 2030대 폐업자는 2023년 1월 1만명을 넘어섰고, 지난해 1월에는 1만 2000명 선을 돌파했다. 작년 7월에도 폐업자 수가 1만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폐업자 수가 늘고 있다. 농협은행이 2021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농협은행 여·수신 정보와 NH농협카드 가맹점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.NH농협카드 창업 가맹점 수 대비 폐업 가맹점 수 비중 또한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. 2021년 1월 50% 수준이었던 창업 대비 폐업률은 2022년 6월 60%까지 높아졌고, 2023년 1월에는 80%대를 기록했다. 지난해 1월에도 창업 대비 폐업률이 80% 후반대로 치솟았다. 농협은행 관계자는 “창업 대비 폐업률은 단순 폐업률과 달리 현재 시장의 경제적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지표”라며 “경기 불황기에 특히 이 수치가 높아진다”고 설명했다.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 간 2030대의 창업 대비 폐업률이 높은 업종은 일반음식점·일반주점이 각각 1~2위를 차지했다. 일반음식점의 창업 대비 폐업률은 127.5%, 일반주점은 99.1%로 나타났다. 일반잡화판매점(84.7%), 기성복점(82.9%), 커피전문점(82.2%)이 뒤를 이었다. 타 연령대에서는 슈퍼마켓(181.7%), 일반음식점(169.4%), 화장품점(138.3%), 일반주점(136.2%), 스포츠용품점(128.1%) 순으로 창업 대비 폐업률이 높았다. 농협은행 관계자는 “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외식 소비가 위축된 결과 음식점, 주점 폐업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”며 “기성복점, 커농협은행 NH트렌드+ 청년 자영업자 폐업 분석최근 3년간 폐업자 수·창업 대비 폐업률 모두 ↑폐업률 상위 업종, 음식점·주점·잡화판매점·기성복점 順폐업 비중, 창업 초기인 1~5년에 68% 쏠려있어정상 가맹점주 대비 카드연체금 32% 많아(사진=챗gpt)[이데일리 김나경 기자] 2030대 청년 자영업자들의 경우 타 연령대에 비해 창업 초기 폐업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최근 3년간 2030대 폐업자 수와 창업 대비 폐업률이 모두 오르고 있는 가운데 폐업자들은 대출·카드 연체금액도 높아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. 12일 농협은행의 NH트렌드+ ‘청년 자영업자 폐업, 이대로 괜찮을까요?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2030대 청년 폐업자 수와 창업 대비 폐업률이 증가하고 있다. NH농협카드 폐업 가맹점의 대표자로 등록된 고객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21년 1월 5000명대였던 2030대 폐업자는 2023년 1월 1만명을 넘어섰고, 지난해 1월에는 1만 2000명 선을 돌파했다. 작년 7월에도 폐업자 수가 1만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폐업자 수가 늘고 있다. 농협은행이 2021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의 농협은행 여·수신 정보와 NH농협카드 가맹점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.NH농협카드 창업 가맹점 수 대비 폐업 가맹점 수 비중 또한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. 2021년 1월 50% 수준이었던 창업 대비 폐업률은 2022년 6월 60%까지 높아졌고, 2023년 1월에는 80%대를 기록했다. 지난해 1월에도 창업 대비 폐업률이 80% 후반대로 치솟았다. 농협은행 관계자는 “창업 대비 폐업률은 단순 폐업률과 달리 현재 시장의 경제적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지표”라며 “경기 불황기에 특히 이 수치가 높아진다”고 설명했다.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 간 2030대의 창업 대비 폐업률이 높은 업종은 일반음식점·일반주점이 각각 1~2위를 차지했다. 일반음식점의 창업 대비 폐업률은 127.5%, 일반주점은 99.1%로 나타났다. 일반잡화판매점(84.7%), 기성복점(82.9%), 커피전문점(82.2%)이 뒤를 이었다. 타 연령대에서는 슈퍼마켓(181.7%), 일반음식점(169.4%), 화장품점(138.3%), 일반주점(136.2%), 스포츠용품점(128.1%) 순으로 창업 대비 폐업